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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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황정음, 강지환 오해 "나 그 쪽 같은 타입 별로 안 좋아해"

기사입력 2013.02.10 23:02 / 기사수정 2013.02.10 23:0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돈의 화신' 황정음이 강지환의 마음을 거절했다.

10일 방송된 SBS '돈의 화신'에서는 이차돈(강지환 분)이 지세광(박상민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복재인(황정음 분)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차돈은 재인과의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결코 통하지 않자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명품 가방을 사서 재인에게 선물 한 것이다.

신용불량자라고 생각했던 차돈이 비싼 명품을 사 가지고 오자 재인은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차돈을 찾아갔고, 차돈을 보자마자 "사실은 3층에서 1층 오는 동안 그 쪽을 계속 의심했다. 신종 사기가 아니라면 이번엔 명품을 팔러온 다단계가 아닐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인은 "그런데 들어오면서 그쪽 눈을 보니 이 사람 진심이구나 싶은게… 미안하고, 고맙다. 나같이 세상 삐딱하게 보는 한심한 애를 좋아해 주시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재인은 "미안하다. 너무 북받쳤다. 나 잠시 감정 좀 추스르고 오겠다"라며 결국 뛰쳐나가고 말았고, 다시 돌아온 후 차돈에게 "이런 문제는 솔직해야 하니 솔직하게 말하겠다. 나 그쪽 같은 타입 별로다. 하지만 성의를 봐서 몇 번 만나는 드리겠다"라고 말해 차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정음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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