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빙속 여제' 이상화에게 포상금을 수여한다.
이상화는 지난 달 2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최된 2012-2013 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대회 여자 500m 2차 경기에서 36.80초를 기록하며 종전 세계기록이었던 중국 위징의 기록을 0.14초 앞당겼다.
빙상연맹은 2012-2013시즌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8연속 우승과 2013 ISU 세계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상화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수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상금 수여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 올림픽파크텔 2층 KOC 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진= 이상화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