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4
사회

직장 에티켓 1위, "공손한 언어 사용합시다"…남녀 상이

기사입력 2013.02.01 20:43 / 기사수정 2013.02.01 20:43

대중문화부 기자


▲ 직장 에티켓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직장 에티켓 1위로 '공손한 언어 사용하기'가 꼽혔다.

최근 한 헤드헌팅 전문기업은 직장인 358명을 대상으로 '직장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9.5%가 '상대방에게 공손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뒤를 이은 직장 에티켓은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기'(25.5%)와 '출퇴근 시 인사하기'(15.4%), '지각하지 않기(11.4%), '업무시간에 사적인 일 하지 않기'(8.7%)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직장 에티켓과 관련된 의견으로는 '빠른 업무처리로 팀원에게 피해주지 않기', '업무지시, 보고 확실하게 하기', '전화통화 목소리 작게 하기', '하절기 여직원 복장 과다노출 삼가' 등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들은 직장 에티켓 1위로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기'(27.6%)를 선택했고, 다음으로는 '공손한 언어사용'(23.3%), '출퇴근 시 인사'(18.1%) 순으로 응답했다.

여성 직장인의 직장 에티켓 1위는 '공손한 언어사용'(48.4%)이었고, 다음으로는 '상대방 무시하지 않기'(19.4%), '지각하지 않기'(12.9%)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 내에서 지켜지지 않는 에티켓을 보고 대처하는 자세'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32.3%가 '그냥 참는다'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회식자리나 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한다'(27.7%)와 '그 자리를 피한다'(19.6%), '즉시시정을 요구한다'(14.2%),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한다'(2.7%) 순으로 답했다.

'직장 내 에티켓을 잘 지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사내예절교육'(41.2%)가 1위를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직장상사의 모범적인 태도'(39.9%)와 '승진 시 불이익'(6.8%), '직장 내 인센티브제도'(6.1%), '외부강사 초청강의'(5.4%) 순으로 조사됐다.

'당신은 에티켓을 잘 지키는 편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94.6%가 에티켓을 잘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직장 에티켓 1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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