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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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병법 신의 한 수', 이혁재 눈물·소울넘버 소개에 관심↑

기사입력 2013.01.31 13:47 / 기사수정 2013.01.31 13:4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연예계 대표 강한 남자, 개그맨 이혁재가 최면 중 눈물을 펑펑 흘렸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인생병법 신의 한 수'에서는 이혁재를 펑펑 울린 어린 시절의 상처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혁재는 "강해보이는 이미지가 고민이다. 내 실제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토로했다.

이에 최면전문가 설기문 박사는 "무의식중에 나타난 방어 본능일 수 있다"며 과거에서 그 이유를 찾는 타임머신 최면을 유도햇다. 

깊은 최면에 걸린 이혁재는 "아버지와 함께 목욕탕에 갔는데, 아버지는 안 들어간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려 지켜보던 출연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허리가 아팠던 이혁재의 부친은 자신의 그런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기가 싫었던 것. 이혁재는 최면 내내 눈물을 흘려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버지가 편찮은 사실을 알게 된 이혁재는 그날 이후로 부친을 지켜드리겠다는 마음가짐에 늘 강해 보이려는 의식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 '소울넘버'가 생일에 숨어 있다는 타로마스터가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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