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8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1위, "너무 티 나게 아부하네…"

기사입력 2013.01.30 20:35 / 기사수정 2013.01.30 20:35

대중문화부 기자


▲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조사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헤드헌팅포털 에이치알파트너스와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는 남녀 직장인 1,027명을 대상으로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1위로는 '티 나게 아부하며 상사들의 예쁨을 독차지하는 동료'(33.5%)가 차지했으며, 2위로는 '학연, 지연 따지면서 편 가르는 상사'가 29.6%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낙하산으로 들어와 선배 무서운 줄 모르는 후배'(15.6%), '짠돌이에 불결하고 패션 감각 떨어지는 동료'(11.5%),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유머감각이 제로인 동료'(9.8%) 순이었다.

반면에, 직장인들이 뽑은 꼭 입사했으면 하는 신입사원 스타일에는 배우 문근영과 윤시윤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직장인들은 '문근영과 같이 성실하고, 일 잘할 것 같은 타입'(36.7%)을 1위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박보영과 같이 귀엽고, 말 잘 들을 것 같은 타입 (32.8%), 현아와 같이 발랄하고, 분위기를 잘 띄울 것 같은 타입(17.1%), 수지와 같이 청순하되 할 말은 할 것 같은 타입(13.4%)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남성 신입사원 유형에는 윤시윤과 같이 예의 바르고, 성실할 것 같은 타입이 48.9%로 가장 많았다. 또 광희와 같이 싹싹하고, 혼내도 뒤끝 없을 것 같은 타입(31.7%), 송중기와 같이 바라만 봐도 안구정화가 될 것 같은 타입(16.3%)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더 이상 직장인들이 듣기 싫은 말말말'에 대해서는 남성 직장인들은 '실적에 대한 지적'(39.0%)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은 '외모에 대한 지적'을 1위(39.4%)로 선정해 다소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같이 일하기 싫은 동료 1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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