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50
사회

수갑 풀고 도주한 절도범, 여자친구 만난 후 종적 감춰

기사입력 2013.01.30 02: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수갑 풀고 도주한 절도범, 여자친구 자수 권유에도 다시 도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전북 전주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난 절도 피의자가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8일 전주 효자파출소에서 느슨한 수갑에서 손을 빼내 달아난 강모(30, 절도 6범) 씨가 도주 후 곧바로 여자친구에게 연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강모 씨는 도주 후 파출소에서 2km가량 떨어진 효자동 신시가지 원룸에서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도주 소식을 들은 여자친구는 자수를 권했으나, 강모 씨는 이를 거부하고 원룸을 빠져나간 후 종적을 감췄다.

현재 경찰은 전북 15개 경찰서에 긴급 수배령를 내렸으며, 5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강모 씨의 행적을 수색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수갑 풀고 도주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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