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요셉 어메이징' 출연… 뮤지컬계 컴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창의가 지난해 5월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 이후 약 8개월 만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로 돌아온다.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과 '광화문연가' 스페셜 출연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송창의가 이번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제작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라이언 킹', '오페라의 유령' 등의 가사를 쓴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작품으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첫 공연의 문을 연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으며 송창의는 이중 야곱이 제일 사랑했던 11번째 아들을 연기한다. 그동안 제이슨 므라즈, 가렛 게이츠, 도니 오스몬드등이 거쳐간 배역이기도 하다.

송창의는 "한 인간의 '꿈'과 관련된 주제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타 뮤지컬과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가족이야기가 마음에 들어 작품의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2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에서 선보인다. 송창의는 오는 3월 8일과 3월 10을 시작으로 무대에 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송창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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