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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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고충토로 "섹시 이미지 감추려 꽁꽁 싸맸다"

기사입력 2013.01.27 11:50 / 기사수정 2013.01.27 11:50

대중문화부 기자


안소영 고충토로 "헤픈 여자 같아 가리고 다녔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소영이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애마부인'으로 유명한 안소영은 27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천곡'에 출연해 과거 섹시한 이미지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안소영을 소개하며 "안소영 선배님은 우리 학교 다닐 때 마음 속의 로망이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래머 스타였다"고 칭찬했다.

이에 안소영은 "내가 활동할 당시 (섹시한 이미지는) 야해 보이고 헤프다는 편견이 강했기 때문에 결코 좋은 말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부러 섹시한 이미지와 드러나는 몸매를 감추기 위해 옷으로 더 꽁꽁 싸매고 다녔다"고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섹시하다는 말이) 정말 좋은 말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안소영, 홍록기 김아린 부부,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 등 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안소영 고충토로ⓒ SBS '도전 1000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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