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주원과 최강희가 다시 만났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2회에서는 길로(주원 분)가 서원(최강희)때문에 차를 뺏기게 되자 끝까지 책임을 묻는 장면과 서원의 아버지가 외교관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방송 됐다.
둘은 거짓 맞선 이후에 국가정보원 면접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됐고 길로가 서원을 쫓았지만 아쉽게 놓치게 되었다. 하지만, 길로와 서원은 모두 국가정보원에 합격했고 같은 버스에서 만나게 되자 길로는 "넌 이제 죽었다"라며 서원을 괴롭혔다.
이를 보던 영순(장영남)은 둘을 버스에서 강제로 내리게 한 뒤 "제시간에 못 오면 너흰 잘린다"라며 경고했다.
길로는 서원의 신상정보가 담긴 서류봉투를 빼앗으며 "진짜 아버지가 외교관 맞아? 그리고 내 차 어찌할 건데"라며 물었고 서원은 맞다며 서류봉투를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길로가 주지 않자 서원은 "사실은 아니다. 그러는 그쪽도 맞선 속이고 나온 것 아니냐"며 동등한 입장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길로는 차를 해결할 때까지 줄 수 없다고 하자 서원은 그에게 발차기로 제압하며 서류봉투를 빼앗았고 길로는 코피를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제시간에 회의장소에 도착해야 하는 서원은 중국집 배달원 오토바이에 탔고 서원은 다방 직원의 오토바이를 빌렸다. 길로는 먼저 앞서는 서원을 발견하고 뒤쫓아 서원의 얼굴에 뜨거운 커피를 부으며 통쾌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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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