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5억 5천만원에 재계약…손아섭은 2억 돌파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3시즌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롯데는 21일 강민호, 손아섭을 비롯한 재계약 대상자 58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강민호는 지난해 3억원에서 2억 5천만원(83.3%) 인상된 5억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손아섭도 지난해 1억 3천만원에서 8천만원(61.5%) 인상된 2억 1천만원에 사인했다.

홍성흔(두산), 김주찬(KIA)의 FA 이적 보상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승회, 홍성민도 연봉 계약을 마무리지었다. 김승회는 지난해 6500만원에서 3500만원(53.8%) 인상된 1억원에 계약했고, 2년차 홍성민도 지난해 2400만원에서 2600만원(108%) 오른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강민호, 손아섭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