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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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한혜린, 약혼자 김영훈과 재회…'눈물의 포옹'

기사입력 2013.01.20 22:03 / 기사수정 2013.01.20 22: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들 녀석들'에서 한혜린과 김영훈이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신영(한혜린 분)과 강진(김영훈 분)의 감동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기(류수영 분)는 신영을 만나 "진이 재활 치료를 받은 것은 신영이 너와 같은 눈높이에서 결혼 서약을 맺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민기로부터 강진이 결혼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신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정여사(김영란 분)의 초대를 받은 신영은 강진의 집을 찾아갔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해 살았던 강진이 목발을 짚고 등장하자 정여사와 신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신영은 "이제 알았다"며 "나 혼자 사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사는 것보다, 오빠와 함께하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신영의 고백에 강진은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워 신영아"라고 답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이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한편, 승기(서인국 분)는 석진(이현욱 분)과 함께 있는 미림(윤세인 분)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만나자"고 고백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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