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장희진, "이보영은 내 6년 사랑 빼앗아간 여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장희진이 이보영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19일 방송된 KBS '내 딸 서영이'에서는 선우(장희진 분)가 미경(박정아 분)를 만나 이보영을 향한 분노를 쏟아내는 내용이 방송됐다.

선우가 서영(이보영 분)에 대한 비밀을 부모님에게 모두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경은 비밀로 해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왜 지켜주지 않았느냐며 먼저 화를 냈다.

미경은 "그래서 네가 우리 새 언니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한 거냐"며 "그래서 그 대신 우리 집을 떠나라고 한 거냐"며 선우를 몰아붙였다.

선우는 "나도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없었다"며 "나도 얘기를 하려고 작정했던 것은 아니 였다"며 미경에게 설명했다.

미경은 "그래. 우리 엄마가 너를 몰아붙였겠지"라며 "그래도 우리 가족을 위해 비밀을 지켜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선우는 "너는 너희 오빠와 가족을 위해 비밀을 지키려고 하고 이상우(박해진 분)씨는 누나를 위해 너와 헤어졌다"며 "모두 자신의 입장대로 사는데 왜 나에게만 그래?"라며 참아왔던 울분을 쏟아냈다.

이어 선우는 "내 입장에서 이서영은 천륜을 저버린 파렴치한"이라며 "그래서 나에게는 제일 못된 여자고 내 6년 사랑을 빼앗아간 여자다"라며 서영에 대해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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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희진, 박정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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