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내한한다.
저메키스 감독은 그의 신작 '플라이트' 홍보를 위해 오는 2월1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메키스 감독은 휴먼드라마인 '포레스트 검프'는 물론 '백 투 더 퓨처'시리즈와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등 흥행작을 연출했다.
'플라이트'는 추락 위기에 몰린 여객기를 안전하게 착륙시켜 영웅인 된 파일럿의 이야기다. '명품 배우' 덴젤 워싱턴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휘태커 역을 맡은 덴젤 워싱턴은 "저메키스 감독이야 말로 이 작품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합류 소식을 듣고 나 역시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플라이트'는 2월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