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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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남궁민 측 "'구암허준' 출연 확정 아냐, 차후 결정"

기사입력 2013.01.17 18:13 / 기사수정 2013.01.17 18:1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한채아 측이 MBC 일일사극 '구암 허준'의 출연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남궁민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허준의 스승 유인태의 아들 유도지 역으로 출연을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다.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드라마 '도시정벌' 편성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어서 아직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채아 소속사 가족엑터스의 관계자 역시 허준의 조력자이자 그와 미묘한 감정을 형성하는 예진 아씨 역할에 낙점됐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감독님과 미팅을 했지만 특정한 배역이 아닌 드라마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줬을 뿐이다. 말 그대로 오디션이다. 감독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여러가지 상황을 조율해 차후에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3년 3월 방송되는 '허준'은 1999년 11월부터 2000년 6월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허준'의 리메이크작품이다. '빛과 그림자', '주몽', '상도', '허준', '종합병원'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계백'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1999년과 2000년에 걸쳐 방송된 '허준'은 당시 시청률 60%를 돌파하며 '국민 드라마'로 불리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구암 허준'은 지난 방송분과는 달리 허준의 어린 시절이 다뤄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한채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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