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38

나로호 30일 재발사, 발사체 상단부 재조립 '이번엔 과연?'

기사입력 2013.01.17 01:00

온라인뉴스팀 기자


▲나로호 30일 재발사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오는 30일 재발사될 예정이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30일을 발사예정일로 정하고, 발사 예비일을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설정해 관련 국제기구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오후 3시 55분부터 저녁 7시 30분 사이로 알려졌으며, 구체적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환경 등을 고려해 발사 당일 오후 1시 30분경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교과부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체 상단부(2단)를 지난주 재조립했다. 이번 주 말까지 하단부(1단)와 2단을 결합한 뒤 다음 주 중 발사운용 예행연습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나로호는 지난해 11월 29일 발사 예정 시각을 16분여 앞두고 과전류 문제로 카운트 다운이 중단돼 발사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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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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