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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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장수 시리즈 '다이하드', 다섯 번째 임무는?

기사입력 2013.01.10 18:1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 온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오는 2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3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한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다.

가장 먼저 개봉하는 작품은 '베를린'이다. 1월 31일 개봉을 확정한 이 작품은 류승완 감독과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연 등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한다. 4인의 비밀요원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를 쫓는 숨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뒤를 이어 2월 7일 개봉하는 작품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다. 6년 만에 돌아온 다이하드 시리즈의 신작인 이 작품은 다섯 번째 이야기다. 1천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는 헝가리, 뉴욕, 캐나다를 넘나들며 시리즈 사상 최대의 액션 스케일이 진행된다. 시니컬한 존 맥클레인 형사의 귀환에 전세계 영화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지막으로 2월 21일 개봉이 확정된 작품은 '한국형 블록버스터'인 '신세계'다. 대한민국 거대 범죄조직 '골드문’을 둘러싼 경찰(최민식)과 조직(황정민) 그리고 이들 사이의 한 남자(이정재)의 음모와 배신, 의리를 그린 신세계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 작품들 중 최고의 기대작은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다. 러시아 모스크바로 여행을 떠난 존 맥클레인과 그의 DNA를 물려받은 잭 맥클레인이 등장해 액션의 진수를 선사한다. 전 세계를 핵 테러의 위협으로 몰아넣으려는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 이 영화의 내용이다.

그동안 다이하드 시리즈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1988년 1편이 공개된 이후 다이하드2(1990), 다이하드3(1995), 다이하드4.0(2007) 그리고 이번 굿 데이 투 다이(2013)까지 맥클레인의 영웅담은 25년 동안 계속 진행됐다.

액션 스릴러물의 시리즈로 자리잡은 이 작품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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