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측 "이상윤과 결별 이유, 바빠서라기 보다 성격차이"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상윤(32) 남상미(29) 커플이 열애 1년 6개월만에 결별했다.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12월 초에 헤어진 것이 맞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 좋은 동료로서 지내기로 했다"며 이상윤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결별 이유에 대해 "두 사람이 각자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면서 바빴던 것도 있지만, 서로 만날 시간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커플로 발전해 화제가 됐다. 남상미는 지난 6월 tvN '택시'에 출연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상윤, 남상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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