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낌없이 주변사람을 돕는 착한아빠',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아내에게 욕설하는 남편' 사연이 최초로 공동 5연승을 달성했다.
7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44세 동안엄마 때문에 부적절한 관계로 오해받는 아들, 남편의 잦은 이직에 생활고를 겪는 아내, 동남아인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외모로 하대 받는 청년, 식탐 많은 동생 때문에 고민인 언니가 출연해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기존의 '착한아빠'와 '욕설남편' 사연을 넘지 못했고, 이 사연의 주인공들은 최초로 공동 5연승을 달성하면서 상금 천만 원을 획득하게 됐다.
두 팀은 지난 12월 방송에 출연했다. '착한 아빠'는 남에게 무엇이든 퍼주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딸 이소연 씨의 사연이고, 장윤미 씨는 '욕설 남편' 이야기를 꺼내며 말끝마다 욕을 하는 남편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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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