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광희-선화, 립밤 간접뽀뽀 '깜찍 스킨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광희(제국의 아이들)와 선화(시크릿)가 립밤 간접뽀뽀를 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세 부부의 하와이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결마을 세 부부는 크리스마스 기념 호놀룰루 시내 나들이를 마친 뒤 제작진이 건넨 첫날밤 미션을 받고 각자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광희와 선화는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진 호텔방에서 대망의 첫날밤을 맞게 됐다. 그동안 스킨십에 소심한 모습을 보여 온 광희는 선화를 번쩍 안으며 상남자로 돌변했다.

나란히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은 부끄러워 안절부절못하며 광희가 가져온 아기 인형을 쳐다보기만 했다.

이때 선화는 립밤을 꺼내서 먼저 바르고는 광희에게도 립밤을 발라주겠다고 나섰다. 사실 립밤은 선화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간접뽀뽀를 한 뒤 꼭 선물을 하고 싶었다는 로망.

광희는 선화에게 있어 립밤이 갖는 의미를 알고 있는 터라 눈을 감고 선화의 손놀림에 입술을 맡겼다. 이어 선화가 립밤을 주자, 계속 립밤을 바르면서 "우리 간접뽀뽀 했잖아"라며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광희, 선화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