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엠넷 보이스 키즈'의 홍일점 심사위원 서인영이 소녀 참가자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지난 4일 첫방송된 '엠넷 보이스 키즈'(이하 엠보키)에서는 심사위원 윤상, 서인영, 비스트 양요섭이 출연해 참가자들에게 독설보다는 따뜻한 심사평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했던 한 소녀 참가자는 블라인드 오디션이 끝난 후 눈물을 쏟으며 서인영 코치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참가자는 "서인영 코치로 인해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다. 오늘 이 무대에서 서인영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눈물을 흘려 서인영을 감동시켰다.
서인영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방송을 보고 다시 한 번 감동을 느꼈어요. 어쩜 저렇게 다들 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태연아! 너의 일기 잘 간직할 거고, 너의 눈물 잊지 않을게! 더 멋진 언니가 될게요! 우리 나중에 꼭 봐요"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엠보키'는 만 6세부터 14세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엠넷과 투니버스에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서인영 ⓒ CJ E&M, 서인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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