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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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피겨챔피언십 주니어 女싱글 쇼트 1위

기사입력 2013.01.04 20: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조영준 기자] '피겨 기대주' 김주희(11, 양영초)가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주니어 여자 싱글 쇼트포로그램 1위에 올랐다.

김주희는 4일 서울 목동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챔피언십 2013' 주니어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24.95점, 예술점수(PCS) 17.68점을 받았다.

두 점수를 합산한 42.63점을 받은 김주희는 41.47점을 받은 조경아(16, 과천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주희는 더블 악셀과 더블 플립 그리고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 등을 성공시키며 깨끗하게 경기를 마쳤다. 한 때 태극마크를 달았던 조경아는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지만 트리플 플립을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다.

김주희는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에서 모두 레벨4를 받았다. 3위는 40.69점을 받은 남수빈(12, 문원초)이 차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피겨 여왕' 김연아(23, 고려대)가 7년 만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5일 오후에 열린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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