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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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문근영, 한파도 물리친 연기 열정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3.01.03 23:34 / 기사수정 2013.01.03 23: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하까지 떨어진 한파 속 드라마 촬영에 임하는 문근영의 자세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에서 한세경 역을 맡아 20대를 대변하는 리얼한 캐릭터로 2030세대에게 공감을 사고 있는 문근영이 찬바람에도 꿋꿋하게 대본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3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맹 추위에 손이 빨개져 있음에도 대본을 꼭 쥐고 대사를 외우는 문근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는 소품에 항상 대본을 넣고 다니며 야외촬영이든 실내이든 어느 장소에서나 쉴 틈 없이 리허설하며 상대방과 호흡을 맞춰본다는 후문이다.

또한 다른 한 장의 클로즈업된 사진에는 문근영의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외모가 눈길을 끈다. 아역배우로 시작해 어엿한 성인 배우로 성장한 그는 진하지 않은 화장에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며 청순외모를 뽐냈다.

한편 문근영이 열연 중인 '청담동앨리스'는 주연들의 호연에 힘입어 첫 회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세경은 자신의 곁에서 늘 도움을 주던 김비서가 장띠엘샤 회장(박시후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본격적으로 갈등이 시작될 예정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청담동앨리스' 문근영 ⓒ 나무엑터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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