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김우빈-이종석 1초 미소…'화해하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우빈과 이종석이 서로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9회에서는 박흥수(김우빈 분)와 고남순(이종석)이 서로를 보고 잠시 해맑게 웃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고남순은 오정호(곽정욱)의 계략에 의해 동네 양아치들로부터 오토바이 절도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위험에 빠졌던 상황.

이에 이 사실을 알게된 박흥수(김우빈)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고남순에게 전화를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위험을 무릎쓰고 고남순이 있는 장소로 찾아 갔다. 이어 고남순과 함께 현장을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러자 간신히 버스에 올라탄 두 사람은 나란히 자리에 앉으며 서로를 보고 밝게 웃었다. 잠시 친구 사이였을 때의 미소를 보인 것. 하지만 곧 서먹해진 두 사람은 민망해하며 자리를 옮겼다.

한편, 이날 박흥수는 사건을 꾸민 오정호를 찾아가 한 번만 더 이런 짓을 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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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우빈, 이종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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