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윤석, 마라톤 중 폭탄발언 "'남격' 관둘게요"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윤석이 마라톤을 하다 폭탄발언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2012년 연말정산'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을 맞아 2012년을 보내며 멤버들 각각 계획했으나 못 다한 일들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석은 지난번 철인 3종 미션 얘기를 꺼내며 당시 완주하지 못한 10km 마라톤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윤석의 마라톤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김태원이 올해 하지 못한 일 중 가장 아쉬운 일로 제주도에 살고 있는 허수경과의 깜짝 만남을 원하면서 갑작스레 제주도 행이 결정됐기 때문.

이윤석이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순간, 하늘에서는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참을 달리던 이윤석은 강추위와 컨디션 난조로 울컥하며 "'남격’ 관둘게요"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사진=이윤석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