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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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카페에 심경 고백 "사고 쳐서 미안해요"

기사입력 2012.12.26 08:46 / 기사수정 2012.12.26 08:46



▲아이유 심경고백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아이유가 슈퍼주니어 은혁과의 사진 유출 해프닝 이후 팬카페에 처음으로 심경 고백 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지난 25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유애나'의 '프롬 아이유' 게시판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잘 지냈나요. 유애나. 방 문 꼭꼭 닫고 있느라 답답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네요. 물론 나가보지는 않았습니다"라는 말로 인사를 운을 뗐다.

이어 "아 프롬유 쓰고 싶어서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도 덕분에 세상에는 할 일 없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댓글놀이 말고도 많이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라면서 팬들을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또 "맘 고생하느라 살 빠진 우리 유애나 미안. 사고 친 주제에 나는 살까지 쪄서 더 미안"이라는 말로 지난 사진 유출 해프닝에 대한 언급도 했다.

아이유는 마지막으로 "오늘은 크리스마스니까! 여기는 유애나니까! 이때다 싶어? 살짝 안부만 묻고 사라집니다. 감기조심 정말로! 나 곧 방문 열고 나가요. 마루에서 주스나 한잔씩 하면서 기다리고 계세요들!"이라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평소 팬카페에 자주 글을 올리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던 아이유는 지난 사진 유출 해프닝 이후 50여일 만에 새 글을 남기면서 팬카페 회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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