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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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귀환' 김민정·윤두준, 실제 연인 같이 다정하네

기사입력 2012.12.22 00:11

임지연 기자


▲김민정, 윤두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영화 '가문의 귀환'이 개봉 첫날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연배우들이 개봉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이번 가문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정과 윤두준 이다.

'가문의 귀환' 팀은 개봉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을 22일엔 부산, 23일엔 대구 극장가를 돌며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준호와 김민정은 선거날 이었던 19일 이른 아침 투표를 마치고 바로 '가문의 귀환' 무대인사에 참석해 개념배우 임을 증명했다.

윤두준도 드라마 '아이리스2'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스크린 데뷔작인 '가문의 귀환'에 큰 애정을 보이며 주말 지방 무대인사까지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1위라는 기쁜 소식을 접한 가문의 배우들은 영일 싱글벙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특히 어제 서울 무대인사를 돌던 중 김민정과 윤두준은 다정한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겨 주위 사람을 부럽게 했다.

팔짱을 끼고, 윤두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마치 다정한 연인 포스를 만든 두 사람은 "이러다 실제 연인 되는 것 아니냐", "사실은 몰래 사귀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주변의 농담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가문의 사위 대서(정준호 분)가 후원하는 '사랑나누리' 재단 간사로 나오는 김민정과 가문의 장손자 윤두준은 극 중 함께 촬영할 일이 없었던 지라, 포스터 촬영과 언론 시사 등 영화 행사가 있는 날 만난 것을 제외하고는 이번 무대인사 일정이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기에 다정함은 반가움의 표시였던 것이다.

서로를 팬이라 얘기한 두 사람이었지만 '가문의 귀환' 스텝들은 아직까지 스캔들 한번 없었던 청춘 남녀인 이들에게 이번 기회에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두 사람을 '가문의 커플'로 인정했다.

'가문의 귀환'은 전국 상영 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롯데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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