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보헤미안(박상우, 유규상, 김용진)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보헤미안은 2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방송되는 MBC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별 생방송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에 출연해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한다.
보헤미안이 참여하는 MBC 특별 생방송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엽제 피해로 앓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의 실상을 전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힘을 모으고자 기획됐다.
이날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보헤미안은 박완규, 더 씨야, 일락, 벡퍼센트 등 여러 인기 가수들과 함께 '희망콘서트' 무대에 참여해 타이틀곡 '태양은 없다'를 선보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 바자회인 '희망 나눔 부스'를 운영해 고통 받는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한 수익금을 마련한다.
보헤미안의 멤버 박상우는 "뜻 깊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프고 상처받은 베트남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영광이다.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모금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헤미안은 내년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올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HM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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