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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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다Q' 입양아 송다녕과 국가대표 최배석의 행복한 삶

기사입력 2012.12.20 16:55 / 기사수정 2012.12.20 16:5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사람이다Q'에서는 입양아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열 살의 소녀 송다녕 양과 장애인 아이스 슬레지하키라는 생소한 올림픽 종목의 국가대표 최배석 선수의 삶을 다룬다.

송다녕 양은 다섯 살 때 처음 입양 사실을 알았다. 어린 송다녕 양에게는 믿기지 않는 사실이었고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송다녕 양은 "입양은 슬픈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거예요. 고아원에 있는 친구들은 입양을 가고 싶은데도 못 가니까요"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양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송다녕 양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전해진다.

최배석은 장애인 아이스 슬레지하키라는 특별한 종목의 국가대표이다. 아이스하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올림픽 종목으로 최배석은 올림픽에 나가서 메달을 얻는 것이 꿈이다. 최배석은 20대 중반에 갑작스런 사고로 얻은 장애를 얻었지만 항상 밝은 모습으로 지낸다. 남들과는 조금 불편함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최배석의 삶도 함께 들여다본다. 오는 22일 오전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다녕, 최배석 © MBC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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