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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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 황보라, 고엽제 피해 아동 위해 봉사 '훈훈'

기사입력 2012.12.20 21:20 / 기사수정 2012.12.20 21: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애와 빈곤의 굴레를 짊어진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나눔 프로젝트 '2012 MBC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 돕기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가 21일 방송된다.

21일 방송되는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에서는 베트남의 하노이 그리고 호찌민과 고엽제 최대 피해지역인 중부 꽝찌성의 모습이 담긴다. 또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 방송이 진행된다.

이재용 아나운서와 배우 강성연이 스튜디오 진행을 맡았으며, 중계차 희망 콘서트 진행은 박준형과 심이영이 맡았다. 희망콘서트에는 박완규, 이성욱, 더씨야, 일락, 백퍼센트, 보헤미안이 출연한다.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 1부에는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베트남 전쟁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탤런트 황보라가 고엽제 피해 아동 전문 병원이자 수용시설인 뜨유병원을 방문해 힘겹게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고 고엽제 피해의 심각성을 전한다.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 2부에는 배우 이종수가 호치민, 다낭, 꽝찌성으로 이어지는 고엽제 피해지역을 찾아가, 고엽제 피해 2, 3세대 부녀의 사연과 지금도 전쟁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꽝찌성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한 작은 행사를 마련했다. 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열리며 가수 박완규, 이성욱, 더씨야, 일락, 백퍼센트, 보헤미안이 참여한다. 아역 박민하 양과 해금 연주가 신날새 씨의 합동 공연도 펼쳐진다.

또 '희망 나눔 부스'를 운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자회가 개최된다. 기증받은 도넛, 커피, 우동, 호빵, 손뜨개 제품 판매와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인 캐리커처 자선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베트남 고엽제 피해 어린이를 돕는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21일 오후 4시 30분 생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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