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드라마 '마의'에서의 조보아의 유방암 수술 장면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는 조보아(서은서 역)의 유방암 수술 장면이 전해졌다.
조승우(백광현 역)는 시술로 환부를 절개해 암 덩어리를 제거했다.
그런데 수술 장면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수술포로 환부를 덮는 장면에서 조보아의 양쪽 가슴 일부가 노출됐고 이어 절개 전 환부를 소독하고 천으로 닦는 모습, 조승우가 절개 부위를 찾기 위해 조보아의 가슴을 손으로 짚는 모습 등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시청률을 위해 선정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니냐", "하필 암 중에서도 유방암을 다룬 것이냐"며 불편해 하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는 "의학 드라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 "수술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저 정도 가슴 노출은 불가피하다"며 지나친 반응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 놓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보아 수술 장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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