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투표패션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가수 이효리(33)의 투표 패션이 예사롭지 않다.
이효리는 19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frog799)'에 "투표완료!"라는 짧은 말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강남구에 위치한 한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번 콘셉트는 '섹시 반항아'였다. '레드 포인트', 검은색 코트와 빨간 립스틱의 대조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비스듬히 돌려쓴 모자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모자도 '레드'가 포인트다. 빨간 하트무늬가 눈에 들어온다.
이효리는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엄정화와 투표패션 대결을 벌이기로 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효리는 엄정화가 남긴 투표독려 글을 보고 투표 패션 대결을 제안했으나 엄정화가 기권을 선언 해 무산됐다. 그러나 엄정화는 투표 인증샷은 꼭" 라는 말로 투표독려는 계속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오늘 18대 대통령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0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6%로 지난 19대 총선 같은 시간 투표율에 비해 2.7%p 높은 기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투표패션 ⓒ 이효리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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