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록기 결혼식 이동우 축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홍록기의 결혼식에서 절친 이동우가 축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친구 홍록기의 결혼식..록기야 정말 축하해! 틴틴파이브 이동우 군의 축가가 절 울리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앞서 틴틴파이브의 이동우는 이날 낮 12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컨벤션디아망에서 진행된 홍록기 김아린 커플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이동우는 깔끔한 양복을 입고 홍록기 결혼식 포토월에 서서 "홍록기가 드디어 결혼한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홍록기 역시 이동우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홍록기는 이날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이동우가 '이제부터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라 말하는데 마음이 짠했다. 이제 진짜 내 인생이 시작된다. 재밌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동우는 비공개 결혼식에서 홍록기를 향한 축가를 불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동우는 앞이 안보이는 몸에도 홍록기를 위해 축가 부탁을 흔쾌히 수락, 대학 시절 함께 즐겨 듣던 추억의 노래를 선곡해 모두를 숙연케 했다.
이날 홍록기 결혼식 사회는 신동엽이 맡으며 임하룡, 박준규, 이수만 등이 축사를 했다. 홍록기 결혼식 축가는 조정석, 이동우, 박상민, 홍경민, 옹알스, 김재욱 등이 불렀다.
한편, 홍록기는 11살 연하의 예비신부 김아란과 7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가 올해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앞서 홍록기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 11살 연하 모델과의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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