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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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물오른 코믹연기로 '시청자 호평'

기사입력 2012.12.16 11:34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 ⓒ '청담동 앨리스'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시후가 물오른 코믹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연출 조수원 / 극본 김지운, 김진희)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장띠엘 샤 역을 맡아 출연중인 박시후는 회를 거듭할수록 능청스러워지는 코믹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5회에서 차승조는 세경을 자신의 개인 스타일리스트로 고용하고, 치수를 재며 몸을 밀착해온 세경에게 두근거림을 느끼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승조는 세경의 작업실에서 벤젠을 잘못 마셔 병원으로 실려갔고, 승조를 김비서로 알고 있던 세경은 입원 수속을 위해 문비서(최성준 분)에게 연락을 한다. 치료를 마치고 깨어난 승조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동욱(박광현), 문비서, 김기사 때문에 자신이 장띠엘 샤 임을 들킬 위기에 처하자 '아이고 선생님, 아이고 문비서님, 아이고 김기사님'을 연신 외쳐가며 그들의 입을 막았다. 또 영문을 모르는 세경 앞에서 문비서에게 90도의 인사도 서슴치않는 능청스럽고 오버스러운 동작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박시후의 코믹 연기가 점점 물이 오른다", "'검사 프린세스', '역전의 여왕'에 이어 '청담동 앨리스'까지 이제 박시후 '로코킹'이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 "오늘 병원 장면 정말 많이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시후를 응원했다.

세경을 향해 두근거림을 느끼기 시작한 승조와, 승조를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는 세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 6회는 16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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