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부재자투표 인증, "꼭 투표하러 갑시다"

▲류현경 부재자투표 인증 ⓒ 류현경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류현경이 부재자투표에 참여했다.

류현경은 1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김해에서 '전국노래자랑' 촬영 중. 19일 투표 날에도 서울에 없어서 오늘 먼저 스태프들과 함께 부재자투표 하고 인증샷"이라고 글과 사진을 남겼다.

류현경은 지난 11월부터 영화 '전국노래자랑' 촬영을 위해 경남 김해에서 지내고 있다.

사진 속에서 류현경은 부재자투표소 앞에서 다양한 인증샷을 촬영했다. 류현경은 미니홈피를 통해 "혹시 몰라 두 손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재치 있게 글을 남겼다.

이는 투표소에서 만난 후보와 찍은 인증샷은 올릴 수 있지만 본인이 찍은 후보나 정당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공개하는 인증샷은 삼가해야한다는 선관위의 허용기준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 류현경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잘 하고 있으면 좋은 나라 되지 않을까, 좋은 날 오지 않을까, 싶지만 서도 불안한 마음은 감출 길 없네. 19일 투표하러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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