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미뤄진 방송 시간에도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마의'는 시청률 1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된 20회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마의'에서는 인주(유선 분)가 과거 지녕(이요원)과 뒤바뀐 도준(전노민)의 아들이 혜민서 의생 광현(조승우)임을 알게 됐다. 이에 따라 광현이 지금껏 모르고 있던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마의'는 제 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TV토론 생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약 50분간 늦춰진 10시 47분에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드라마의 제왕'은 7.3%를, KBS 2TV '학교 2013'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조승우, 유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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