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쇼핑몰 사장' 김수경의 이야기에 시청자 '감동'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경 ⓒ 김수경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17세 쇼핑몰 사장 김수경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경은 7일 방송된 KBS2 'VJ 특공대'에 출연해 억대 쇼핑몰 사장으로서의 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2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앉게 되자 당차게 학교를 자퇴하고 동대문을 오가며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시작하게 된 김수경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수경은 10대의 뛰어난 감각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해 2월 시작한 쇼핑몰 사업을 6개월만에 1억 매출로 성장시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수경은 귀여운 외모와 일에 대한 무한 열정, 자신만의 사업관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시청자들은 어린 나이이지만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비관하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김수경에게 응원의 글 등을 남기고 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방송에 등장하는 쇼핑몰 홍보 목적의 방송 출연자들과는 다른 순수한 모습에 더욱 눈길이 간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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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