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승엽이 부인 이송정이 남편과 만나기 전 야구에 대해 아는 바 없었음을 고백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72회에서는 이승엽과 부인 이송정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송정은 이승엽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하던 중 "야구 선수인줄은 알았다. 그런데 야구에 대해 잘 몰랐다. 남편이 '자기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런데 믿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승엽은 "농담이었다"며 천연덕스럽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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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