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과외선생 시절…학생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 김태희 과외선생 시절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김태희의 과외선생 시절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 종편 JTBC '연예특종'에서는 김태희에게 과외를 받았던 학생이 출연해 과거 김태희 과외선생 시절을 증언했다.

김태희가 과외선생이었다고 밝힌 이 남성은 "김태희 선생님은 중학교 선배이자 성당을 같이 다녔던 누나다. 그런 인연으로 과외 공부까지 맡아주게 됐다"고 밝히며 당시 찍었던 스티커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태희와 수줍은 표정의 남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과외선생 시절 김태희는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김태희의 제자였던 이 남성은 "김태희 선생님이 오기 전에 머리를 감고 향수까지 뿌릴 정도였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선생님이) 기대만큼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재수 끝에 한 지방대에 입학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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