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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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체리필터, 수지 응원 불구 1승 실패…이기찬 우승

기사입력 2012.12.01 19:45 / 기사수정 2012.12.01 19: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체리필터의 멤버 손스타가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이상형으로 뽑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故 배호 특집 2부에 출연한 체리필터는 배호의 '굿바이'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체리필터는 "우리의 타이틀곡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를 담고 있는 편곡으로 준비했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는 체리필터의 보컬 조유진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손스타의 열정적인 드럼 연주로 분위기를 전환해 파워풀하면서 폭발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조유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낮은 저음에서 돌고래 소리를 연상케 하는 고음을 표출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체리필터는 경연이라기보다는 축제에 가까운 열광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수지에게 이상형으로 뽑힌 손스타는 "영광이다. 수지 씨의 응원을 받아 더 역동적인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지는 "어렸을 때부터 체리필터를 좋아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체리필터는 이기찬과의 대결에서 403점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1승 획득에 실패해, 우승은 이기찬에게로 돌아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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