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이다윗이 영화 '고지전'에서 함께 열연한 이제훈, 조진웅 과 한솥밥을 먹는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제훈, 조진웅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곽도원, 김태훈, 권율, 한예리, 지우 등 충무로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들이 속한 매니지먼트이다.
이다윗은 '고지전(감독 장훈)'에서 '남성식'역을 맡아 노래 '전선야곡'을 불러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 솜씨와 함께 순수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제, 청룡영화제에 잇따라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외에도 영화 '시(이창동 감독)',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 '로맨스 조'(감독 이광국)'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며 주목 받았다.
또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 목지상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자연스럽고 노련한 표정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 등을 선보여 인지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다진 이다윗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이다윗이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선보이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다윗은 제 6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서 '써클라인'으로 카날플뤼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명왕성'의 주연으로 열연. 얌전한 모범생에서 모든 걸 포기하고 극과 극으로 변화하는 '준'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다윗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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