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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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수' 시청률 다시 하락… 넘기 힘든 10%의 벽

기사입력 2012.11.29 08:23 / 기사수정 2012.11.29 08: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하며 수목극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리서치(전국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풍수'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이 기록한 8.8%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지(이승연 분)가 자신의 아들인 지상(지성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은 자신이 동륜(최재웅 분)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손을 떨던 영지의 모습을 되새기며 그가 자신의 친모란 사실을 직감했다. 지상은 영지에게 찾아가 "교수님이 제 어머니시죠?"라고 말해 영지를 당황하게 했다.

영지는 지상에게 "내가 그 가락지의 주인은 맞지만, 네가 내 아들은 아니다"며 "동문수학하던 네 어미에게 가락지를 줬었고, 네 어미가 작고하자 내가 다시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에 지상은 영지에게 "거짓말하시는 거죠. 저를 똑바로 보지 못하시잖아요"라고 추문했으나, 영지는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나가 보아라"며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10.6%, KBS 2TV '전우치'는 1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연, 지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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