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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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정계진출설에 "지난 총선 나갈 뻔, 아내 이하정도 정치인의 끼가…"

기사입력 2012.11.28 11:29 / 기사수정 2012.11.28 11:31

이우람 기자


▲ 정준호 정계 진출설 고백…아내 이하정 아나운서도 날 닮아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정준호가 '정계 진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준호는 워낙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고, 그의 말투며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다 보니 정계 진출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2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정계진출 제의를 받고 "최근까지도 많이 흔들렸다"면서 "사실 이번 4.11 총선에 출마하라는 제의를 받고 거의 90%까지 결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금껏 3~4번 제의를 받았다"며 "가족들과 상의를 했는데 '잘하는 분들이 해야지 너까지 하려고 하냐'고 그러더라"고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특히 정준호는 아직도 "정계 진출은 정치부 기자들이 더 먼저 얘기를 한다"면서 "아내도 처음엔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아내도 정치인의 끼가 흐른다. 날 닮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자주 만나고 밥도 먹고 한다"는 말로 정계진출설을 정리했다.

한편, 정준호가 출연한 이날 '승승장구'에는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출연해 결혼 2개월 만에 불거진 불화설과 유산 이후의 심경에 대해 전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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