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로고송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각 대선 후보들이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선거의 꽃'인 대선 로고송을 공개했다.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27일 각 대선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 로고송을 공개했다. 스트리밍 듣기는 물론 다운로드까지 가능하다. 후보 모두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들 중 20여곡씩 선별했다.
박근혜 후보 측은 트로트와 댄스 및 발라드 메들리로 엮였다.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고루 흡수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인다.
박근혜 후보 대선 로고송은 트로트메들리 '무조건, 뿐이고, 황진이', '어머나, 사랑의 밧데리, 오빠 한번 믿어봐' 댄스메들리 '롤리폴리, 마돈나, 사랑비' '직감, 사랑은 무브, 핫이슈, 미스터' 발라드메들리 '죽어도 사랑해, 서쪽하늘'와 '버터플라이' '풍선' '새들처럼' 등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귀에 익숙한 캐롤을 로고송에 포함시켰다. 12월 계절 특수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문재인 후보 대선 로고송은 '환희' '붉은 노을' '나는 나비' '좌절금지' '고백' '긴 하루'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우연히' '춤추는 탬버린' '유행가' '소쿨' '어쩌다' '서커스' '천생연분' '다시 시작해' '사람이 웃는다' 등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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