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더 독' 하차 "촬영 지연 돼 부득이하게…"

▲엄태웅 하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엄태웅이 영화 '더 독'(신정원 감독)에서 하차한다.

20일 엄태운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더 독' 촬영이 지연됐다. '이순신 외전'이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 독'은 외계 생명체에 감염된 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영화로 2009년 '차우'에서 호흡을 맞춘 엄태웅과 신정원 감독의 재회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엄태웅은 2013년 1월 윤혜진씨와 결혼한다. 이후 SBS 주말드라마 '이순신 외전' 촬영에 들어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