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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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4년 31억에 두산행…FA 전원 계약 성공

기사입력 2012.11.19 14:56 / 기사수정 2012.11.19 14:5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홍성흔이 4년 만에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했다. 예견된 행보다.

두산 구단은 19일 자유계약선수(FA) 홍성흔과 4년간 계약금과 연봉을 포함해 총액 3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홍성흔은 1999년 두산에 입단한 이래 줄곧 두산의 간판 선수로 명성을 떨쳤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2009년 롯데로 이적한 뒤에도 매년 좋은 활약을 펼치며 'FA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올시즌에도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9푼 2리(390타수 114안타) 15홈런 7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프로 무대 14시즌 통산 성적은 타율 3할3리 166홈런 915타점이다. 최근 2년 이내에 200홈런 1000타점 달성도 눈 앞에 두고 있다.

마지막 남은 FA 홍성흔까지 계약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FA를 신청한 11명의 선수 모두 계약에 성공했다.

[사진=홍성흔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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