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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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패밀리 합창단, 호스피스 환우 슬픈 사연에 '눈물바다'

기사입력 2012.11.18 18:19


▲ 남자의 자격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패밀리 합창단이 호스피스 병원 환우의 슬픈 사연에 눈물바다가 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패밀리 합창단' 8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패밀리 합창단 단원들은 호스피스 병원의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위문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공연에 앞서 청소, 빨래, 요리, 빵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한 뒤 환우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침내 본격적인 공연 시간이 찾아온 가운데 패밀리 합창단의 합창 무대 이후 소프라노 3인방, 아이비 모녀의 듀엣, 개그맨 단원들의 코믹 무대 등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호스피스 병원의 환우인 임관순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식도암 말기라는 임관순 씨는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 아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임관순 씨의 사연을 듣던 패밀리 합창단 단원들은 가슴 아파하며 숨죽인 채 눈물을 흘렸다.

[사진=패밀리 합창단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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