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험생들, 선수 손도 잡고 축구도 무료"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이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다. 한 경기가 아니라 2경기다. 서울은 오는 15일과 21일 저녁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무료입장 티켓을 1매 받을 수 있으며 좌석은 일반석과 응원석 중 선택해 입장 가능하다.

이어 서울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FC서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과 트위터(@FCSEOUL)를 통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서울 선수들이 수고했다는 의미로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본인 수험표 인증샷과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신청만 하면 된다.

더불어 울산전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수험생 500명에게는 세븐스프링스 식사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경기 티켓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공식 APP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문의는 FC서울 공식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FCSEOUL), 블로그(fcseoulstory.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진 ⓒ FC서울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