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닮은 뱀 ⓒ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악마를 닮은 뱀이 등장했다.
미국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은 지난 8일(현지시각) 머리에 촉수 달린 뱀 8마리가 태어났다고 발표했다.
동물원 측은 이 희귀한 뱀의 탄생이 10여년 만에 맞은 경사이며, 4년 동안 번식을 유도한 끝에 얻은 결실이라고 밝혔다.
악마를 닮은 뱀은 주둥이 위에 한 쌍의 작은 더듬이가 있다. 뱀 중에서 머리 앞부분에 촉수가 난 유일한 종으로 촉수가 뿔처럼 생겨 악마를 닮은 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입 뒤쪽에 독이빨을 가진 악마를 닮은 이 뱀이 가진 독은 물고기를 사냥할 때만 쓰여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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