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결혼 '늦었지만 행복하게 살게요'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혼인신고를 마친 개그맨 변기수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변기수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6세 연하의 발레강사 정아름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개그맨 조문식이 주례를 맡은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정형돈이 1부 사회를 맡았으며 정경미가 축시를 선사했다. 케이윌이 감미로운 노래로 축하를 더했으며 변기수는 비밀리에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축가를 준비해 신부를 감동시켰다. 

앞서 변기수는 지난 2008년 아내와 처음 만나 연을 쌓았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혼인신고서를 공개하며 아내와의 결혼 소식을 전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변기수 부부는 13일 소속사 대표와 함께 4박6일 일정으로 하와이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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