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39
사회

부부 10쌍 중 1쌍은 별거, 직장-자녀교육이 원인

기사입력 2012.11.08 20:35 / 기사수정 2012.11.08 20:35

온라인뉴스팀 기자


▲ 부부 10쌍 중 1쌍 별거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부부 10쌍 중 1쌍은 별거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8일 통계청이 조사한 1995~201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 '통계로 보는 서울시민 가족생활'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가구주가 배우자가 있어도 따로 사는 비동거부부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보면 서울시내 비동거부부 가구는 1995년 13만 1000가구에서 2010년 21만 1000가구로 15년 새에 8만여 가구가 늘었다.

타지 거주 가족이 있는 비동거가구는 전체 일반가구 350만 4000가구 중 38만 가구로 나타났다. 전체의 10.8%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부 10쌍 중 1쌍은 별거 생활을 하고 있는 것.

또한, 비동거의 원인 1위는 직장(16만 8000가구, 44.2%), 2위는 학업(13만 1000가구, 3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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